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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화성국민체육센터 오랜만에 활력이 넘치는 수영장을 보고 왔습니다.

작성자
윤솔비
작성일
2022년 5월 18일 23시 39분 55초
조회
624

긴 코로나 상황으로 여기저기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슬슬 체육시설의 운영이 시작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긴 시간동안 시설들이 문을 열지 않고 있고, 열어도 작게 축소운영 중인지라... 어딜가도 무겁고 즐겁지 않은 시간 이였습니다.

운동하는 분위기라도 조금 반전시켜보고자, 집근처 수영장 말고 다른 곳도 좀 다녀보고 싶은 마음에,

유앤아이센터와 화성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정말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에 이리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큰 규모여서 그런지 회원들 분위기나 침체됨이 더 커 보이던 유앤아이센터와는 달리,


화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정말 활기차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회원들 뿐 아니라 강사님들의 넘치는 활력이 수영장의 전체 분위기를 그렇게 밝고 기분좋아 질 수 있게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님들께서 대부분 열정적으로 강습을 하고 계셨지만,

수영장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마스터반의 분위기는 정말 해피바이러스 그 자체였습니다.

 

다른 옆 레인들까지 신경써 즐겁게 해 주려는 그런 마인드는 누군가가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갔을때부터 계속 화성국민체육센터에 다녔던 회원인 것처럼 편안함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들 가족같은 느낌으로 즐기면서 수영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한 것이겠지만, 그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건 정말 제대로 회원관리를 하는 강사님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여느 수영장에 있는 텃새나 무시함(?) 그런걸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런 기분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운동할 수 있는 곳은 저 말도 다른 분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른 곳에도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자그마한 체구에서 어떻게 그런 강력한 지도력과 통솔력을 가지고 회원들의 분위기 뿐 아니라 수영장 전체를 아우르는 해피 바이러스를 내뿜는 강사선생님께 저도 꼭 한번 강습을 받고 싶은 마음에 주변 분들게 여쭤봤더니, 그 반은 마스터반이고 강사님은 황윤혜선생님 이시라고 하더군요.

저도 기회가 되면 꼭 황윤혜선생님께 강습을 받을 생각입니다

옆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데 함께하면 너무 행복하고 운동하는 맛이 날 것같은 그런 선생님 이셨습니다.

황윤혜선생님 비록 옆에서 견눈질로 보면서 운동하고 왔지만, 모처럼 활기차고 즐겁게 수영하고 올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그대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황윤혜선생님 파이팅 하시고, 꼭 선생님 반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꼭 제가 접수해서 강습 받을 수 있을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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