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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입구와 여자 탈의실의 온도와 습도 관리에 대한 건의

작성자
이은숙
작성일
2023년 2월 1일 15시 20분 52초
조회
268
 
  
수영장을 이용한지 10년이 넘어갑니다.


한결같이 수영장 탈의실은 덥고 습도도 높습니다.

운동을 할 때보다 더 힘들고

샤워 후 옷을 입기가 힘들 정도로 덥습니다.


오늘은 2월 강습의 시작이라 그런지 

온도와 습도가 더 많이 높았습니다.

이용 인원도 많아서 더 그렇겠지만

3월이 되면 인원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그럼 더 힘들어지겠지요...

안내 데스크와 사무실에 민원도 드렸었습니다.

하지만 개선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우선

탈의실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제습기는

제습이 되는지도 못 느끼겠습니다.

작동 시에 소음도 큰 편이고

무엇보다 제습기 위쪽 송풍구로 나오는 바람의 온도가 매우 높습니다.

순식간에 실내 온도를 30도 정도로 끌어올리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30도가 육박하는 좁은 탈의실에서 강습이 교차되는 오전 시간

여러 명이 이용하는 시간에는 정말 많이 힘이 듭니다.

좁은 탈의실에

사이즈가 매우 크고 제습의 기능을 하지 못하며

높은 고열의 바람만 나오는 기계는 철거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스탠드형 에어컨이 제습의 기능은 더 잘 되고 있습니다.

기능을 못하는 커다란 제습기보다는

스탠드형 에어컨이 안쪽에 한대 더 설치되면 좋겠습니다.

천정에 설치되어 있는 세 개의 기계도 현재는 더운 바람만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 2층 수영장 출입구 쪽 공간이 너무 습하고 온도도 높습니다.

습도가 높은데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라커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라커 속 내용물들에 곰팡이가 발생하기도 하고

자물쇠가 자주 고장이 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불편함인데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장 난 자물쇠를 교체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듯합니다.

차라리 이곳에 제습기나 에어컨이 필요합니다.


수영장의 탈의실은 일 년 내내 쾌적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위생상으로도 위험한 곳이겠지요

온도와 습도가 높은 순간이 반복되니까 자물쇠 등 전자부품이

잦은 고장이 나고 있습니다.


보다 근본적이 조치가 하루빨리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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